닌텐도 4

파이어 엠블럼 IF : 백야 3DS

[파이어 엠블렘 if: 백야왕국] 을 클리어 했습니다. 이게 얼마만의 3DS게임 클리어인지.. 새삼 생각보다 좋은 3DS의 성능과 그래픽 수준에 놀랐습니다. 3D기능은 여전히 신기해요! 눈이 아파서 금방 꺼버리지만..😂😂😂 나를 길러준 왕국이냐(암야) 내가 태어난 왕국이냐(백야) 정말 이 중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백야가 왠지 정석 스토리인듯 하여 백야를 먼저 플레이! 왠지 모르게 왜색이 짙은 게임은 거부감이 든단 말이죠.... 암야를 고를 걸 그랬나 싶지만 하나씩 다 해보긴 해야겠죠. 스토리. 평이합니다...유치하기도 합니다. 스토리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기로 합니다. 전투는 파엠이 파엠했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고에요! 난이도를 쉽게 설정했는데도 막 돌진을 한다거나 그냥 ..

어반 챔피언 1984 닌텐도FC

대전 격투 게임에 있어서 역사적이고 기념비 적인 게임 1984년 닌텐도에서 개발한 [어반 챔피온] 입니다. 초창기 대전 격투 게임 하면 [이얼 쿵푸] 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얼 쿵푸는 1985년 개발. 어반 챔피언이 무려 1년 선배이지요. https://youtu.be/AbkAZFE7xuw?si=yVtNx-uH0arlcGbi사실 이게 좀 더 재밌긴 합니다. 자동 브금 재생~ 룰은 심플 합니다. 두 명이 나와서 안면 또는 복부를 공격하고 가드와 회피를 통해 공격을 방어하면 됩니다. 나름 다지선다의 심리전의 가미되어 있는데 그저 그 당시에는죽어라 돌진하며 주먹만 휘둘렀던 시절. AI와 플레이어간 1:1 대전이 모두 가능한 지금 격겜의 요소들이 이 당시에도 거진 있었습니다. 놀랍군요. 방어에 실패하고..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NSW 2024

​ 기억을 잃은 수습 탐정 유마 코코헤드와 사신이자 조력자 역인 사시닝의 카나이구 최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모험. ​ - 추리물로서의 스토리는 준수합니다. 하나 하나의 에피소드를 통해 얻은 떡밥들이 모여 클라이막스에 하나로 뭉쳐 터질 때의 카타르시스가 있습니다. ​ - 추리 난이도는 굉장히 쉬우며 레벨업을 하고 스킬 장착을 통해 난이도를 더욱 떨어트릴 수도 있습니다. 이건 라이트 유저에겐 장점이, 고도의 수수께끼를 풀고 싶어하는 코어 유저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 - 그래픽 품질은 많이 아쉽습니다만 그치지 않는 비가 내리는 카나이구의 몇 구역들을 적법한 분위기로 밀도감 있게 잘 구현해 놨습니다. ​ - 제작진의 전작인 단간론파 시리즈와 스토리 접점은 전혀 없지만 시스템적으로는 굉장히 유사하기..

오락실/리뷰 2024.10.31

젤다의 전설 : 지혜의 투영 2024 NSW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이후로 무려 11년 만의 2D젤다의 신작. 얼마나 오매불망 기다렸나 모릅니다.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2019)]은 리메이크 작이라 논외) 뜬금없이 전통의 주인공 링크 대신 젤다를 전면에 주인공으로 내세웠다기에.. 혹시 이거도?? 하는 우려가 솔직히 있었습니다만 역시나 쓸데없는 생각임을 깨닫는 데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답니다. 전통적인 2D젤다 시리즈의 요소들을 대부분 가져가면서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의 요소를 많이 섞은 것이 눈에 뜨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자유도" 2D젤다라 하면 거의 일자식 진행방식으로 길을 찾아 던전 공략 ➡️ 특수아이템획득 ➡️ 보스 공략 및 못 가던 길 개척 ➡️ 다음 던전 진입 ➡️ 이 반복되는 구조로..

오락실/리뷰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