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러스 3

페르소나 3 리로드 : 에피소드 아이기스

봄 께에 [페르소나 3 리로드] 플래티넘을 달성해놨는데확장팩이 나오고는 내 플래티넘을 빼앗아 갔더라구요.허 [페르소나 5 더 로열]과 함께 단 두 개만 있는 플래티넘인데!!그래서 추가 미션 같은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플래티넘을 되찾기 위해 결국 [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를 시작했습니다.☆스포를 피하려고 한 리뷰입니다만 예민하신 분들께서는 열람에 유의 바랍니다.[페르소나 3 리로드] 본편의 후일담 이야기이며주인공의 의지를 계승 받았다는 설정으로 아이기스가 주인공인 에피소드 입니다. 본편 주인공 처럼 모든 페르소나를 구사할 수 있게 되지요본편의 사건이 모두 종료되고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고 기숙사에서 마지막 작별의 파티를 합니다.자정이 되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난 줄만 알았는데 쉐도우 타..

오락실/리뷰 2024.12.05

메타포 리판타지오 2024

리뷰라기보다는 이것저것 떠오르는 대로 떠드는 후기 정도의 잡담. 일단 재밌기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를 서두에 깔아놓고 시작합니다. 재미있게 했음에도 아쉬운 점들이 있었어요. 페르소나 시리즈 제작진의 신작! 이라고는 하지만 페르소나가 너무너무 진하게 묻어있습니다. 진행방식, 커뮤니티라던가 왕의 자질이라는 스테이터스 육성 같은 것도 그대로 사용했고, 익숙한 아이템 명칭이나 스킬 이름들도 페르소나 시리즈 그대로 가져온 것이 많은데 심지어 소환수.. 까지도 페르소나를 그대로 가져왔다 보니 "페르소나 6"라고 나왔어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익숙한 맛이기에 친숙하고 적응하기는 편했지만 완전 신작을 기대했기에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페르소나 5 후반부가 지겹다는 여론에도 저는 후반부도 ..

오락실/리뷰 2024.11.07

페르소나3 리로디드 XBOX 2024

2006년 겨울. 당시 철권과 스맥다운 전용 머신이었던 플스 2를 갖고 있던 나는 RPG게임이 너무 하고 싶었다. 액션 RPG를 좋아했던 그리고 그에 딱 걸맞은 성검전설 시리즈의 4편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구입하기 위해 대구 중앙로 지하상가의 한 게임매장을 찾아갔다. 성검전설 4 패키지를 집어 들고 천천히 훑어보는데 일본어라고 적혀있는 안내문이 그날따라 유독 마음에 걸렸다. 당시만 해도 한글화 게임이 크게 많지 않았던 시절이고 일본어 게임에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던 시절이라 별 개의치 않고 구매를 했을 텐데 그날은 그렇지가 않았다고... 오히려 바로 옆에 진열돼 있던 게임 하나가 유독 반짝반짝 눈에 들어오는데..... 그것이 바로 페르소나 3였다. ​ 생전 처음 들어보는 게임인데 저 타나토스 일러..

오락실/리뷰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