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뭔가 홀린 듯 구매한 패키지 그것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XBOX360판입니다.
10년도 더 전에 PS3판을 구매했었는데 이것은 PS3로 밖에 돌리지 못하니 현세대기인 XBOX Series X로도 돌릴 수 있는 삼돌이판을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밸런스가 엉망이고 엄청나게 비싼 기기 가격으로 당시 붕괴해 가던 아케이드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받아 처참하게 폭망 했다는 시리즈인데요.
제게는 썩어도 준치라고 1편에 인생 한편을 갈아 넣었던지라 그래픽이 일신된 2편은 저는 꽤나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뭐 애초에 밸런스 따위 신경도 쓰지 않는, 국콤 몇 개 익혀서 컴까기나 하고 노는 저이기 때문이었지요.
그래도 나름 열악한 온라인 환경 속에서도 온라인 대전을 해보기도 했었습니다만 인풋렉이 너무 심해 선입력한 공콤이 몇 초 뒤에 나가는 기이 현상을 목격할 수도 있었지요.
https://youtu.be/GasBxZmip-U?si=N1qZpx-Uc2V7WXcH
주 캐는 미겔 & 리리
뭐 잘하진 않았습니다.
철권 5까지도 풍신류를 즐겨했습니다만
6부터는 비풍신류들을 하기 시작했어요.
미겔이 간지 나서 어느덧 최애캐가 되어버렸네요.
... 8편에서는 미겔 안 내줄 건지??
뭐쨌건, 오래간만에 한 번 플레이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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