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if: 백야왕국] 을 클리어 했습니다.
이게 얼마만의 3DS게임 클리어인지..
새삼 생각보다 좋은 3DS의 성능과 그래픽 수준에 놀랐습니다. 3D기능은 여전히 신기해요! 눈이 아파서 금방 꺼버리지만..😂😂😂
나를 길러준 왕국이냐(암야)
내가 태어난 왕국이냐(백야)
정말 이 중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백야가 왠지 정석 스토리인듯 하여 백야를 먼저 플레이!
왠지 모르게 왜색이 짙은 게임은 거부감이 든단 말이죠....
암야를 고를 걸 그랬나 싶지만 하나씩 다 해보긴 해야겠죠.
스토리. 평이합니다...유치하기도 합니다. 스토리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기로 합니다.
전투는 파엠이 파엠했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고에요!
난이도를 쉽게 설정했는데도 막 돌진을 한다거나 그냥 눈감고도 무쌍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 상성, 지형, 적과의 거리를 잘 재며 전략적인플레이를 요구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마냥 무쌍만 하고 다니면 졸려서 못 하거든요.
다채로운 직업과 전직 시스템으로 맘에 드는 캐릭터 육성의.재미가 큽니다...좋은 캐릭터와 안 좋은 캐릭터도 분명히 존재하는 듯 한데..저는 여캐만 다 키웠는데😅😅아.. 얘는 버렸어야 하는데 싶은 캐릭도 있더군요..뭐 어쩝니까? 사랑으로 안고 갑니다.
한국어판인데 영어 음성만 나오는 것이 매우 거슬립니다...
일어 음성이 분명히 존재하는 게임인데 왜 안 일어음성인가요!! 게다가 풀보이스가 아닌 고정된 몇가지 코멘트들만 하는데 28장에 걸쳐 계속 듣다보니 좀 킹받더라구요😂😂
적절한 난이도를 골라 크게 어렵진 않았는데
그럼에도 항상 이런 SRPG를 하면 정신적으로 피로해지는군요. 연달아 암야편도 달려볼까 했지만..잠깐 좀 쉬었다가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오우야..온천에서 남자 캐릭들 당황하는 씬이 왜이리 늘 웃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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