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의 트랩 억까 구간에 치를 떨고 다시는 이 시리즈를 하지 않으려 했으나 2편이 시리즈 제일 명작이라기에 결국 2편도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예. 트랩억까는 그닥 없었는데요..
2편은 주로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퍼즐 구간 억까가 사람 환장하게 하는군요.
마지막 제우스와의 전투 QTE도 사람을 끔찍히도 괴롭혔어요. 15트인가 16트만에 잡았습니다.
옆에서 구경하던 우리 직원도 "때려치세요. 때려쳐."
"20트 채우시겠넼ㅋㅋㅋㅋㅋ" 하면서 긁어대는 바람에 더욱 빡이 치더이다.
스토리나, 호쾌한 핵앤슬래시 구간, 영상 및 전투 연출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퍼즐이 두뇌유희라기 보다는 칼타이밍과 피지컬, 수차례 리트라이를 요구해서 좀 많이 짜증이 났습니다.
이렇게 가을께 구매했던 [갓 오브 워: 오리진스 콜렉션]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작품을 다시는 다시 플레이 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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